사진1. FC서울 선수들과 찍은 기념사진 (좌측부터 FC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 김황태, 김희진, 골볼 정지영 감독, FC서울 부주장 김진수) (사진출처 FC서울)
사진2. 시축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 (왼쪽부터 주정훈, 김황태, 김희진 선수) (사진출처 FC서울)
사진3. 최용범 선수가 매치볼 전달 후 찍은 기념사진 (사진출처 FC서울)

4월 19일(토)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FC서울과 광주FC 경기에선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파리 패럴림픽의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던 카누의 최용범 선수가 매치볼을 전달했고, 도쿄-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주정훈 선수와 우리나라 최초로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했던 김황태 선수, 대한민국 골볼 여자대표팀 주장 김희진 선수가 시축에 참여하며 FC서울 선수들과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했다.

사진1. 어린이 참가자가 반다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사진
사진2. 어린이 참가자가 휠체어 레이저 사격 종목을 체험하고 있는 사진
사진3. 참가자가 쇼다운 종목을 체험하고 있는 사진
사진4. 참가자들이 시각축구 종목을 체험하고 있는 사진

4월 19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패럴림피언과 함께하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행사 드림패럴림픽’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FC서울과 2024 파리 패럴림픽 공식 의류 후원사 및 FC서울 스폰서인 프로-스펙스와 협력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보치아, 시각축구, 쇼다운, 휠체어 사격(레이저) 등 실제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반다비 포토월,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즐길 거리를 더했다.

사진1.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단체사진
사진2.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당시 대한민국 보치아 대표팀 사진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는 2025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대회는 올해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 불가 결정이 내려진 후 4개월 만에 새로운 개최지로 두바이가 선정됐다. 두바이에서 해당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종목(육상, 수영, 역도, 태권도, 양궁, 탁구, 배드민턴, 휠체어농구, 보치아, 골볼)에 45개국 1,340명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 수는 향후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와 대회조직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확정된다.

(왼쪽)대한장애인체육회 기관 CI, (오른쪽)서울특별시 브랜드(Seoul My Soul)

대한장애인체육회는 4월 21일(월), 서울특별시와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일정과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정기총회의 공동 주관기관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개최 도시로 서울시 유관기관의 업무 협조를 통한 운영 지원, 홍보 등 총회 준비 전반을 적극 지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IPC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IPC 정기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IP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IPC의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회의다. 특히 올해 9월 서울에서 열릴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집행위원을 뽑는 선거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 세계 183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s), 17개 국제경기연맹(IFs), 5개 지역별 패럴림픽위원회(ROs), 3개 유형별 국제기구(IOSDs) 등 총 217개 회원기구에서 약 600여 명의 대표단이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