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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취재단 일부 사진 제공 |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이 8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2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169개 나라 4567명의 선수가 22개 종목에서 금메달 549개를 놓고 경쟁했다. 한국은 17개 종목에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22위를 기록했다.
사격에서는 금메달 3개를 포함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박진호와 조정두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탁구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는 정호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10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의 타이틀을 얻었다.
감동적인 순간도 있었다. 김황태는 두 팔이 없는 상태에서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했으며, 태권도 주정훈은 골반 부상을 이겨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휠체어 펜싱의 조은혜는 첫 패럴림픽에서 4위를 기록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더 많은 국민들이 패럴림픽을 함께 즐기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늘길 바란다며, 중계확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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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 사격 선수 박진호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총 36개 출입 언론사 중 29표가 유효 투표로 집계된 가운데, 박진호가 23표를 획득해 MVP로 결정됐다.
박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고, MVP로서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파리의 아름다움에 감동했다”고 전하며, 패럴림픽 후 선수촌 내 부대시설을 구경하며 차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50m 복사 경기에선 감기 몸살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사격을 시작한 계기는 부상 후 운동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며, 군대에서의 사격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시력 저하에도 불구하고 경기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 박진호는 "3관왕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현재의 기쁨을 즐기고, 다음 대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호는 "주변의 많은 도움 덕분에 2관왕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체육이 장애인에게 건강과 사회 복귀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귀국 후 전국체전을 준비하며, 감기 몸살로 인해 관광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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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민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7일(현지시간) IPC에 따르면, 원유민은 296표 중 4위를 기록하며 선출되었고, 임기는 4년이다. IPC 선수위원은 하계 종목에서 다득표 상위 6명이 뽑힌다.
원유민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미국과 캐나다 등 큰 나라의 후보 불참 덕분에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공정성과 더 많은 국가 및 장애인 선수의 참여를 강조하며,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유민은 4세 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고, 12세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 휠체어 농구를 시작하여 2016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2017년 한국 국적을 회복한 후 노르딕스키 선수로 전향, 2022 베이징 동계 대회에 한국 귀화 선수로는 처음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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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주 장애인체육 대회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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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주 인터넷TV 중계현황
-> 이번 주에 예정된 중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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