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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월),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천선수촌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고 단복 및 시상복 등을 처음 알리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민족의 세계관이 담긴 단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파오의 단복과 태극기에 쓰인 건곤감리를 하나로 이으면서 태극 컬러감을 더한 프로-스펙스의 스포츠의류가 공개됐다. 국가를 대표하는 우리 선수들은 파리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옷인 스파오와 프로-스펙스를 입고 대회에 참여하여 한국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어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정진완 회장, 배동현 선수단장, 박종철 총감독 그리고 선수 12명(골볼 김희진, 배드민턴 유수영, 보치아 강선희, 정호원, 사격 김정남, 카누 최용범, 탁구 서수연, 윤지유, 주영대, 태권도 주정훈, 트라이애슬론 김황태, 휠체어펜싱 조은혜)이 참석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패럴림픽 최초로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 대상 투표를 통해 선정될 최우수선수에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5천만 원 상당의 차량을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기간에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대비하여 선수촌 객실 내 이동형 에어컨 50여 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선수단이 이동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선풍기, 아이스박스, 쿨토시 등도 제공한다.
파리 시내(파리 2구) 파라 팀코리아 하우스(Para Team Korea House)는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및 문화를 알리고 스포츠외교의 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e스포츠 페스티벌, 미니패럴림픽, 포토데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파리 시민 및 관광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15일(월) 기준 파리 패럴림픽에 16개 종목 선수 81명의 참가가 확정되었고, 최종 17개 종목 170여명(선수 83명, 임원 8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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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패럴림픽대회 중계 확대를 위한 미디어 정책세미나’가 7월 12일(금)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40여일 앞두고 패럴림픽 시청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패럴림픽의 사회적 역할과 중계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패럴림픽 중계 관련 논의는 그동안 대회 기간에만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세미나는 대회 전 지속 가능한 중계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특수체육학회 이재원 회장(용인대학교 교수)이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 및 중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심미선 교수가 ‘디지털 환경에서의 보편적 시청권과 장애인 스포츠’라는 주제로, 입법정책연구원 강남기 박사가 ‘장애인스포츠 중계 확대를 위한 법제 정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패널토론에는 영남대학교 윤석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고,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반총괄과 곽진희 과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선호 팀장, 단국대학교 최형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 홍덕호 과장,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홍석만 박사가 토론을 맡아 각각 현장에서 느끼는 패럴림픽대회 중계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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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월 17일(수)부터 그동안 발간하던 종이책자 사보, ‘KPC SPORTS’를 디지털 매거진으로 전환한다. 새로운 디지털 매거진의 이름은 ‘어빌리브(ABILIVE)’로 ‘당신의 능력을 믿어요’라는 뜻을 담았다. 해당 이름은 구독자 대상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디지털 매거진 어빌리브는 당월 호뿐만 아니라 이전호의 소식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과 큰 글자가 제공되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디지털매거진 어빌리브는 17일(수)부터 abilive.kr (클릭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 로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어빌리브 어플리케이션도 준비 중으로, 8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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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아산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장애인 선수 216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PC게임, 콘솔 게임, XR(확장 현실) 3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세부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상 PC게임 종목), 닌텐도 스위치 테니스, 닌텐도 스위치 볼링(이상 콘솔 종목), 휠체어레이싱, 인도어로잉(이상 XR-확장현실 종목), 크로스컨트리스키(체험종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은 7월 19일 17시에 아산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육성부(02-3434-4591) 및 대한장애인이스포츠연맹(041-579-5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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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바게트 한 조각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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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국제패럴림픽위원회 |
2주에 걸쳐 소개해드렸던 두 베뉴(경기장), 앙발리드와 그랑팔레. 센 강을 사이에 두고 강 위쪽에는 그랑팔레가, 강 아래쪽에는 앙발리드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센 강을 잇는 다리가 하나 있는데요, 다리의 이름은 ‘알렉산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 Ⅲ[퐁 알렉성드흐 토와])’입니다.
이 다리도 역시 에펠탑과 그랑팔레와 같이 1900년 만국 박람회를 위해 설치되었는데요, 보자르 양식으로 건축되어 아르누보 스타일의 가로등과 함께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자 기념물입니다. 다리의 크기는 폭 45m, 길이 107m로 황금 청동 동상과 함께 네 개의 기둥이 다리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 다리는 콩코드 광장, 샹드 마르스 경기장, 에펠탑 경기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대회 기간 동안 이 지역 전체는 활기가 넘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리 패럴림픽 기간에 이 다리에서는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이 멋진 다리를 배경으로 경기를 치르게 될 대한민국의 선수는 바로 김황태 선수입니다. 김황태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패럴림픽에서 트라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합니다. 김황태 선수의 경기(스포츠등급 PTS3)는 9월 1일 일요일 한국 시각 오후 3시 15분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힘찬 응원 많이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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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주 장애인체육 대회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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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주 인터넷TV 중계현황
-> 이번 주에 예정된 중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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