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6월 15일)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세빛섬 내)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한강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와 장애인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BDH재단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BDH재단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와 더불어 장애인스포츠체험(휠체어농구, 시각장애 축구),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행사(컬러링 월, 응원메세지 작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BDH재단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는 결승전에서 코웨이 노블팀이 슈팅투게더팀을 15대1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페스티벌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클릭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 및 KBS 중계석(6월 23일 오전 1시 15분)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파리 패럴림픽이 개막하기 전(8월 중순)에는 KBS 방송프로그램 '슈팅투게더'가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프로-스펙스, 조선미녀, 안동농업협동조합, 농협식품의 물품 후원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6월 14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축전에는 수영, 탁구,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등 10개 종목과 새롭게 추가된 2개 종목(낚시, 종목)에 1,200여 명(선수 830명, 보호자 및 시도선수단 임원 370명)이 참가해 대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장애인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6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올림픽데이런 행사를 계기로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림픽데이런 행사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로 전 연령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올 해에는 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림픽데이런 행사장 내에 파리 패럴림픽 홍보관을 설치하여 출전 선수 및 종목을 소개하고 휠체어사격종목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파리 패럴림픽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출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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