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라 선수
장애인알파인스키 월드컵 23/24 시즌
활강 종목 우승

장애인알파인스키 간판 최사라 선수(21·한국체육대학교)와 정상현 가이드(21·대한장애인스키협회)가 FIS(국제스키연맹) 23/24 시즌 활강종목에서 최종 240포인트를 획득하며 종목 우승(시각장애 부문)을 차지했다. 해당 포인트는 이번 시즌에 진행한 활강 경기에서 최사라 선수가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한 것으로 최 선수는 영국 메나 피츠패트릭(Menna Fitzpatrick) 선수와 동점을 이뤄 공동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장애인알파인스키 역사상 월드컵 종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최사라 선수가 처음이다. 시상식이 이뤄진 대회는 ‘2024 이탈리아 셀라네베아 장애인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3.18.~3.25.)’로 이 대회에서는 날씨 문제로 활강 경기는 열리지 못했으며 최사라 선수와 황민규 선수(28·SK에코플랜트) 모두 대회전 이벤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
보랏빛 점등행사 참가 기관 모집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월 25일부터 전 세계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인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을 소개하고, 캠페인의 상징색인 보랏빛 점등행사에 참가할 기관을 모집한다. 위더피프틴(#WeThe15) 중 ‘15’는 전 세계 인구 중 15%인 12억 명의 장애인 인구를 의미한다. 위더피프틴(#WeThe15)은 ‘우리가 바로 15%’라는 뜻으로 전 세계 인구의 15%인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같은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동등한 사회참여를 보장하자는 전 세계적 캠페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에 처음 시작하였으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맞춰 캠페인 상징색인 보라색을 건물 또는 랜드마크 외벽에 점등한다. 2023년에는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산 광안대교, 전남 신안 퍼플섬 등 총 26개 기관이 보랏빛 점등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마케팅부(02-3434-4590)로 연락하면 된다.

2024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회
및 상임심판 정기총회 개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서하는 선수 및 심판대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2024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회 및 상임심판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심판대표 및 상임심판 등 총 30여명이며 주요내용으로 심판 역량강화교육, 종목별 심판업무 주요이슈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심판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2024년 3월 4주 장애인체육 대회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