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참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가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11일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각장애인들의 올림픽인 데플림픽은 동·하계 대회가 있으며 각각 4년 주기로 개최된다.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는 2023년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에 의해 1년 연기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선수단 총 52명(선수 18명, 경기임원 13명, 기타임원 21명)이 4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컬링)에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2015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에서 열린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최초로 참가했으며 2019년 이탈리아 발테리나 대회 컬링종목에서 동계데플림픽 첫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강릉에서 열려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3월 2일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세계컬링연맹(WCF)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및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출전 포인트가 걸려있으며 휠체어컬링(4인 혼성)에 12개국, 휠체어 믹스더블(2인 혼성)에 22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4인조 경기는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그리고 믹스더블 경기는 3월 11일부터 3월 16일까지 열린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막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2월 21일 폐막했다. 종합우승은 서울로, 지난 제19회 대회부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최우수선수(MVP)상은 서울 여자청각장애컬링팀(김지수, 권예지, 박경란, 이수정, 오혜빈)에게 돌아갔다. 서울 여자청각장애컬링팀은 제17회 및 20회 대회에 이어 21회 대회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서울팀 선수들은 모두 국가대표로, 오는 3월에 열리는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도 참가한다. 신인선수상은 남자아이스하키 김홍준(서울, 15)이 수상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꿈나무선수 출신인 김홍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준은 이번 대회 전 경기 출전하여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4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성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홍보와 함께 장애인스포츠 체험존(골볼, 보치아, 휠체어레이싱 등)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장애인스포츠 체험을 도왔다.

2024년 2월 4주 장애인체육 대회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