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월 3일(금)부터 11월 8일(수)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 인원 총 9,578명(선수 6,061명, 임원 및 관계자 3,517명)이 31개 종목(정식종목 29개, 시범종목 2개)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2009년 제29회 대회 이후 14년 만에 다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개회식은 3일 오후 5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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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함께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드림 패럴림픽’을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서 11월 3일(금)부터 11월 7일(화)까지 운영한다. 전남 목포 소재 초·중등학생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휠체어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등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스포츠 인권 페스티벌’을 함께 운영하여 참여하는 학생 및 시민들의 장애인 인권의식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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