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월 10일(금) 개막!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평창, 강릉, 횡성, 춘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2월 10일 16시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에 총 1,025명(선수 475명, 임원 및 관계자 550명)이 참가하여 장애인동계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참가인원이 1천명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작년 19회 대회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폐회식 등의 행사 없이 경기만 운영하였으나,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을 포함하여 모든 행사 및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홈페이지(http://winter.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SNS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23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성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월 1일(수) 14시 이천선수촌 교육동 대강당에서 2023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개시식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해 개최되는 많은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와 조용만 차관의 격려사, 홍익표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휠체어펜싱 권효경 선수와 배드민턴 유수영선수의 국가대표 선수다짐, 장애인스포츠 체험 등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골볼 종목 체험에 참여한 홍익표 위원장과 조용만 차관은 지난 골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골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선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이천선수촌 내 트레이닝장을 새로 마련했으며, 트레이닝장은 장애유형과 관계없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한 체력단련 장비를 도입했다. 특히, 스포츠과학실 내 대형 휠체어트레드밀, 휠체어파워테스트 장비와 저산소 훈련장을 마련하여 국가대표 선수단을 맞았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며, 연기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등 국제대회 참가를 준비한다.

2023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2차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선정규모는 15개소 내외이며 지원예산은 개소당 30~40억 원으로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기타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044-203-3183),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02-3434-45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