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이 지난 8일(일) 폐막했다. 12월 1일(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2015년 대만 타오위안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 이후 9년 만에 열린 대회로, 22개국 1,300여명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총 9종목(육상, 배드민턴, 볼링, 축구, 유도, 탁구, 태권도, 레슬링, 체스) 중 7종목(육상, 배드민턴, 볼링, 축구, 유도, 탁구, 태권도)에 116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배드민턴, 볼링,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했다. 금메달 21개를 포함해 총 4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기록, 역대 최다 메달과 종합순위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2월 10일(화)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해단식을 열고,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다음 대회는 2027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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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 라카이볼룸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평가회 및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1차 대표자 회의가 개최된다. 참석대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경상남도체전기획단, 종목별 경기단체, 시·도 장애인체육회 등 120여명이다. 주요 내용으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평가회를 진행하고,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요강 및 주요사항에 대해 공지한다. 또한 종목별 경기장을 실사하고 관련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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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프랑스대사관은 12월 9일 대사관저에서 <Make It Iconic> 캠페인의 한국 공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도 함께 초청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양궁 김우진, 임시현 선수가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로는 탁구 정영아, 태권도 주정훈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사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는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캠페인이 프랑스의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가치를 한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Make it Iconic> 캠페인은 2023년 10월 프랑스 정부가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프랑스의 경제적 역동성, 문화적 풍요로움, 혁신적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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